Saturday, November 11, 2006

인간 쓰레기

어제 인간 쓰레기중 제일로 드러운 인간... 아니, 완전 짐승을 만났다. 미국내에 흔치않은 auto immune 병과 마약중독까지 심하게 앓고 있는 환자였다. 얼마나 narcotics를 간절히 원했는지 drug withdrawl symptoms가 완연했고 나한테 온갖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거리며 약을 처방해달라고 징징거리며 계속 울더라. 몇 몇 검사를 해본결과 환자가 설명하는 치아랑 관련된 고통이 순 거짓말이라고 단련짖게 되었다. 알고 봤더니 몇년동안 comprehensive examination을 한번도 안하고 줄곳 emergency로 들어와서 약만 받아갔던 히스토리가 있더라. 그 환자를 몇 싶년동안 치료하고있는 doctor of family medicine과 상담을하고 난뒤 그냥 Ibuprofen 800mg을 처방하고 환자가 원하는 restriction이 심한 narcotics는 처방을 안했더니 갑자기 미친 괴물로 변하더니 나한테 밖에 나가서 한판 하자고 하는데 이건 웃어야하는건지 경찰을 불러야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난 내 할 도리는 다했고 내가 판결한거에 대해서는 아무 후회없다. 난 그냥 웃어버리고 환자가 광견병에 걸린 미친개같이 짖는것에 대꾸하지 않았다. 처음에 환자한테 의사 contact info를 물어봤었을때 의사가 지금 딴곳에 가있다고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닥치는데로 거짓말을 해놓고 나보고 거짓말쟁이란다.

왜 그렇게 사는걸까... 사회가 볼때 문제점이 많은 사람들은 보통보면 어릴때 부터 시연치 않은게 보통이고 많은 경우가 부모 사랑을 제대로 못받았던게 문제가 된다. 물론 선천적인 병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못하고 불만을 무서운것으로 발전시키는 인간도 있지만.... 불쌍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불만으로인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거는 참으로 못난거다. 인간 구실도 제대로 못한다면.... 살이유는 없다...

난 이 지옥같은 곳에서 빨리 벗어나야겠다... 난 이렇게 마약중독자 많이보는 치과는 처음본다. 아무래도 west coast에는 미치갱이 마약쭉쭉빨이들이 훨많은거 같다. Cali에 있는 정신과 의사신 큰외삼촌이 놀러와서 얘기를 들어보니 참 내가 정신과 의사가 안된걸 하나님께 감사한다.
Higher end 환자를 다시봐야 내 건강에도 좋을거 같다. 난 rehab center에서 일하는게 아닌데 healthcare provider라는 이유로 별에 별 지랄같은걸 본다...특히 여기와서는.... 난 아예 유럽으로 떠야겠다.

1 comment:

jinnie said...

같이 뜨자 아자아자~